와우 월회비는 한동안 4,990원이었다. 쿠팡 뉴스룸은 2024년 4월, 월 7,890원으로 바꾼다고 알렸다. 신규는 그해 4월 13일부터, 기존 회원은 8월 7일 이후 각자 결제일부터다. 인상률은 보도에서 약 58%로 적혔다.
2026년 3월 디지털투데이 등도 와우를 월 7,890원으로 적는다. 이 글을 쓰는 2026년 8월 24일, 쿠팡 뉴스룸 HTML은 이 환경에서 접근이 막혀 앱 결제 화면을 직접 갈음하지는 못했다. 가입·해지 직전에는 마이쿠팡 화면이 맞다.
7,890원을 어디에 대응시키나
12개월이면 94,680원이다. 예전 4,990원 기준 59,880원과 비교하면 연 34,800원 차이다. 이 차액을 ‘무조건 손해’로 읽으면 혜택 쪽이 빠진다. 반대로 쿠팡이 2024년 4월에 내놓은 ‘5가지를 일상적으로 쓰는 회원 연 97만원 절약’ 추정도 회사 분석이다. 내 장바구니와는 별개다.
쿠팡 뉴스룸 FAQ가 적어 둔 혜택 골자는 이렇다. 로켓배송 상품 하나만 사도 무료배송. 로켓프레시는 15,000원 이상·가능 지역. 로켓배송 미사용 상품은 도착 후 30일 무료 반품(로켓프레시·로켓직구는 제외). 쿠팡플레이. 쿠팡이츠는 와우 무료배달 적용 매장·시점에 한한다. 새벽·당일 도착은 상품에 ‘보장’ 표시가 있는 경우다.
일반 회원 로켓 무료배송은 2026년 3월 16일 연합뉴스 보도 기준으로 달라졌다. 할인 전 판매가 1만9,800원이 아니라, 쿠폰·즉시할인 후 실결제 1만9,800원 이상이어야 한다. 적용 시점은 그해 4월 중순 이후. 와우 회원은 최소 금액 없이 로켓 무료배송이 유지된다고 보도는 적었다. 1만9,800원 미만일 때 붙는 배송비 액수는 이 글에서 공식 단가를 확인하지 못해 적지 않는다.
유지 계산은 주문 습관부터
월회비 7,890원을 메우려면, 와우가 아니면 냈을 비용이 그만큼 있는지를 보면 된다. 공식 배송비 단가가 없으니 여기서는 횟수로만 본다.
한 달에 실결제 1만9,800원을 못 넘는 로켓 주문이 여러 번이면, 그때마다 배송비가 붙거나 금액을 억지로 채우게 된다. 주문을 묶는 사람, 이미 2만 원대를 넘는 사람은 이 항목의 체감이 약하다. 쿠팡플레이를 따로 구독하지 않고 보는 사람, 이츠 무료배달 매장을 쓰는 사람은 배송 말고도 숫자가 생긴다. 반대로 쿠팡을 한 달에 두세 번, 큰 금액으로만 쓰면 월회비가 먼저 눈에 띈다.
해지·환불은 혜택을 썼느냐로 갈린다
FAQ 기준이다. 당월 혜택을 안 썼으면 해지 신청 시 그달 월회비 환불이 진행되고, 결제 수단에 따라 최대 7일(일부 해외카드 14일) 걸린다. 혜택을 썼으면 그달 회비는 돌려주지 않고, 종료 예정일까지 혜택은 남는다. 무료체험은 종료일에 유료 전환되고, 체험 중 즉시 해지는 안 되며 종료일까지 유지 후 해지된다고 적혀 있다.
결제는 쿠페이에 등록한 수단으로 매달 같은 날짜다. 상품 결제는 쿠페이가 아니어도 된다. 월회비만 쿠페이다. 해지 경로는 마이쿠팡 → 와우 멤버십 → 해지하기. 은행 점검 시간에는 결제·해지가 막힐 수 있다.
와우를 유지하라는 권유가 아니다. 7,890원과 실결제 1만9,800원, 플레이·이츠 사용 여부를 같은 달에 나란히 놓는 작업이다. 숫자는 정책이 바뀌면 같이 바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