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만 되면 중고 시세 얘기가 돈다. 2026년 8월 24일 기준으로 애플은 아이폰18 공개일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애플 뉴스룸에 초청장이 올라오기 전까지 날짜는 추정이다.
지금 손에 있는 건 아이폰17 라인의 공식 판매와 보상 판매 안내, 그리고 외신의 일정 시나리오다. 중고 호가를 평균 시세로 적어 두지는 않는다. 플랫폼마다, 배터리·용량마다 다르다.
공식 쪽: 17 출고가와 보상 판매 구간
같은 날 애플코리아 쇼핑 페이지에 보이는 시작가다. 아이폰17 ₩1,290,000부터, 아이폰 에어 ₩1,590,000부터, 아이폰17 프로·프로 맥스 ₩1,790,000부터. 용량·색을 고르면 숫자가 바뀐다.
보상 판매 문구는 “iPhone 13 이상의 모델을 보상 판매하면 iPhone 17, iPhone Air, iPhone 17 Pro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270,000–₩1,260,000 상당의 크레딧”이다. 하한·상한이지, 내 기기가 상한을 받는다는 뜻이 아니다. 검수 등급에 따라 크레딧이 줄거나 거절될 수 있다. 미국 트레이드인 인상 보도(이데일리 2026-08-07)는 미국 프로그램이고, 국내 숫자와 섞으면 안 된다.
통신사 쪽은 별도 프로모션이 있다. 예로 SK텔레콤 T다이렉트샵은 2026년 8월 1~31일 아이폰17 시리즈 구매·개통과 민팃 반납을 묶는 선착순 특별 보상을 안내한다. 조건이 겹겹이라 이벤트 페이지를 그대로 읽는 편이 낫다.

루머 쪽: 9월 9일 또는 그 다음 주
MacRumors(2026-08-20, Joe Rossignol)는 노동절(9월 7일) 패턴을 들어 행사일로 9월 9일(수)을 우선 시나리오로 둔다. 사전예약 9월 12일(토), 출고 9월 18일(금) 가능성. 다른 줄기는 행사 9월 15일, 예약 18일, 출고 25일이다. 글 안에서 “공식 발표 전까지 추정”이라고 못 박는다.
제품 구성 루머는 더 거칠다. 가을에 18 프로·프로 맥스와 폴더블(울트라로 불리는 이름)이 먼저 나오고, 일반 18·18e·에어 후속은 2027년 봄으로 나뉜다는 관측이 외신에 반복된다. 가격이 전작 대비 200~300달러 오른다는 이야기도 나인투파이브맥 등을 인용한 2차 보도로만 있다. 국내 출고가 200만 원대 전망도 같은 줄기다. 루머가 사실이 되면 숫자가 바뀌고, 아니면 폐기된다.
팔지, 기다릴지
중고 앱 호가는 참고만 된다. 2026년 8월 당근·번개장터에는 아이폰17 256GB를 95만 원 전후로 내놓은 글이 보이지만, 호가지 체결가가 아니다. 배터리 사이클, 자급제 여부, 박스 포함이 붙으면 값이 갈린다.
신작 공개 전후에 전작 중고 호가가 흔들리는 패턴은 매년 반복된다. 얼마나 떨어지는지는 그해 수요·재고에 달렸다. 몇 퍼센트 하락을 단정할 공식 통계는 이 글에 없다.
기기 상태가 나쁘거나 당장 현금이 필요하면, 루머 일정을 기다릴 이유가 적다. 애플 보상 판매는 새 기기 구매 크레딧이라 현금 매각과 목적이 다르다. 17을 공식가에서 카드·통신사 할인을 받아 사는 선택과, 18 프로를 기다리는 선택은 예산과 필요한 기능이 갈린다. 기본형만 바꿀 계획이면, 가을 행사장에 기본형이 안 나올 수 있다는 루머가 변수다. 이것도 공식은 아니다.
사는 쪽도 파는 쪽도 시세 보장은 없다. 초청장이 뜨면 그때 날짜가 확정된다. 그 전에 중고 매물을 내놓을지는, 배터리와 이번 달 필요 현금부터 보는 편이 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