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문을 열 아파트가 8월보다 확 줄었다.
직방이 집계하고 머니투데이·연합뉴스가 2026년 8월 24일 전한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184가구다. 견준 달은 같은 해 8월 1만4701가구라 전월보다 30.7% 적고, 2025년 9월 1만2454가구와 나란히 두면 18.2% 적다.
이사 달을 9월로 보던 사람이라면 단지 이름과 가구 수를 먼저 열어 보는 일정표고, 키를 받은 실적이 아니라 아직 앞에 남은 예정이다.
8월보다 30% 줄고, 작년 9월보다도 적다
숫자가 가리키는 달은 2026년 9월 예정이고, 이미 입주가 끝난 가구가 아니다. 8월 1만4701가구에서 9월 1만184가구로 내려앉았으며 1년 전 같은 달 1만2454가구에도 못 미치는데, 비교 축은 8월과 전년 9월 두 개다.

수도권 비중은 커지고, 지방은 올해 가장 적다
9월 수도권 예정은 6936가구로 전월보다 23.5% 줄었고, 지방은 3248가구로 42.4% 줄었다. 전체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몫은 8월 61.6%에서 9월 68.1%로 올라갔는데, 수도권 가구 수도 줄었지만 지방이 더 크게 빠지면서 비중만 수도권으로 기울었다.
시·도로 쪼개면 서울 3478가구, 경기 3332가구, 인천 126가구가 수도권 6936가구를 채운다.
머니투데이는 지방 3248가구를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월별 물량이라고 전했는데, 직방이 언론에 넘긴 연간 숫자를 보면 2026년 지방 입주는 8만8161가구로 2025년 12만8301가구보다 31.3% 적고 수도권은 11만3749가구에서 9만325가구로 20.6% 줄어든 전망이며 한 해로 봐도 지방 쪽 감소 폭이 더 큰 숫자다.

9월에 큰 단지가 어디인가
서울 3478가구 가운데 서초 방배5구역 디에이치방배가 3064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광진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 215가구와 성북 보문센트럴아이파크 199가구가 뒤를 잇는다.
경기 3332가구는 부천 송내역푸르지오센트비엔 1045가구, 의정부 e편한세상신곡시그니처뷰 815가구, 양주 회천중앙역대광로제비앙 621가구가 큰 축이며, 인천은 부평 중앙하이츠갈산역센트럴 126가구가 잡혀 있다.
지방에서 가장 큰 단지는 창원센트럴아이파크 1509가구고, 춘천아테라더퍼스트 543가구와 아산신창1차광신프로그레스 450가구가 이어진다. 9월 일정을 보는 사람은 이 이름들부터 확인하면 된다.

10월부터 물량 일정은 다시 올라간다
10월 지방 입주 예정은 8083가구로, 9월 지방 3248가구 다음 달에 더 큰 일정이 잡혀 있다. 올해 남은 10~12월 월평균은 1만4700여 가구로, 직방 관계자와 보도는 9월을 저점으로 보고 물량이 회복되는 쪽을 전망했다.
한눈에 보면
직방 집계 9월 전국 예정은 1만184가구로 8월보다 30.7%, 2025년 9월보다 18.2% 적고, 수도권 6936가구(전월비 23.5% 감소)와 지방 3248가구(42.4% 감소)로 갈리며 지방은 올해 월별 최저, 수도권 비중은 68.1%다. 서울 3478가구의 대부분은 디에이치방배 3064가구이며, 10월 지방 예정 8083가구에 이어 10~12월 월평균은 1만4700여 가구다.
다음 확인은 직방 입주물량 자료와 각 단지 입주 일정 공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