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은 공원 대부분을 돈 내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곳이에요. 열린숲·호수원·습지원은 연중무휴 무료이고, 표가 필요한 곳은 온실과 주제정원 두 곳뿐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에요.
관람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요. 3~10월은 09:30~18:00(입장 마감 17:00), 11~2월은 09:30~17:00(입장 마감 16:00)이고, 매주 월요일은 문을 닫습니다.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다음 날이 휴관일이에요. 지하철은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 3·4번 출구가 공원과 바로 이어집니다.
서울식물원은 어디까지 무료이고, 어디부터 표가 필요한가요?
서울식물원은 무료 공원 구역과 유료 구역으로 나뉩니다. 열린숲·호수원·습지원은 표 없이 언제든 들어갈 수 있고, 온실과 주제정원만 입장권을 사야 해요. 그래서 산책만 하려면 돈이 들지 않고, 온실까지 보려면 그때 표를 사면 됩니다.
무료로 걸을 수 있는 세 구역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은 월요일 휴관과 상관없이 1년 내내 열려 있어요. 온실이 쉬는 월요일에도 공원 산책은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마곡나루역에서 올라오면 처음 만나는 곳이 열린숲이라, 지하철로 온 사람은 자연스럽게 무료 구역부터 걷게 돼요.
무료 구역은 운동 삼아 걷거나 아이와 바람 쐬러 나오기 좋은 동네 공원에 가깝습니다. 넓은 포장 산책로를 따라 나무와 물길이 이어져요. 점심시간 산책처럼 짧게 머물 계획이라면 표를 사지 않고 공원만 돌아도 충분합니다.

키 큰 미루나무가 늘어선 서울식물원 야외 산책로와 돌 사이로 흐르는 물길. 사진: Tjwlgns, CC BY 4.0. 원본 Wikimedia Commons.
표가 필요한 온실과 주제정원
입장권 한 장으로 온실과 주제정원을 함께 볼 수 있어요. 온실은 지붕이 투명한 큰 실내 공간이라 비가 오거나 바람이 찬 날에도 관람하기 편합니다. 주제정원은 바깥에 꾸민 정원이고, 온실과 같은 표로 들어가요.
입장권은 산 날 하루만 쓸 수 있습니다. 오전에 표를 사고 다른 날 다시 쓰는 방식은 안 되니, 온실을 볼 날에 맞춰 현장에서 사세요. 매표소는 식물문화센터 지하 1층에 있어요.

바위와 물길 사이에 놓인 주제정원의 한옥 정자, 뒤로 보이는 온실 지붕. 2019년 5월 촬영. 사진: korea.net/Kim Sunjoo, CC BY-SA 2.0. 원본 Wikimedia Commons.
온실 입장권은 누가 얼마를 내고, 할인은 어떻게 받나요?
온실과 주제정원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에요. 30명 이상 단체는 30%, 기후동행패스·모두의카드·K-패스를 쓰는 서울시민은 50%를 할인받습니다. 6세 미만과 65세 이상 등은 무료이고, 할인이나 무료 입장을 받으려면 현장에서 증빙을 보여 줘야 해요.
| 구분 | 나이 | 기본 요금 | 30명 이상 단체 (30% 할인) | 서울시민 교통카드 할인 (50%) |
|---|---|---|---|---|
| 어른 | 19세 이상 65세 미만 | 5,000원 | 3,500원 | 2,500원 |
| 청소년 | 13~18세 | 3,000원 | 2,100원 | 1,500원 |
| 어린이 | 6~12세 | 2,000원 | 1,400원 | 1,000원 |
| 무료 | 6세 미만, 65세 이상 등 | 0원 | — | — |
요금과 할인 기준은 서울식물원 관람안내 페이지에 나온 값이에요. 50% 할인은 서울에 사는 사람이 기후동행패스, 모두의카드, K-패스 가운데 하나를 쓸 때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마다 조건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내 카드가 해당하는지는 관람안내 페이지의 할인 대상 설명으로 확인하세요.
가족·단체로 가면 얼마가 드나요
어른 둘, 중학생 하나, 초등학생 하나인 가족이라면 5,000원×2 + 3,000원 + 2,000원으로 모두 15,000원이에요. 같은 가족에 다섯 살 동생이 함께 가도 6세 미만은 무료라 금액은 그대로 15,000원입니다.
할머니·할아버지가 65세 이상이면 두 분 몫은 내지 않아요. 어른 둘과 65세 이상 두 분이 함께 가면 표 값은 10,000원입니다.
서울에 사는 어른이 기후동행패스로 할인을 받으면 2,500원이에요. 어른 둘이 모두 서울시민이고 각자 해당 카드를 쓴다면 둘이 합쳐 5,000원으로 온실을 볼 수 있습니다.
학교나 동호회처럼 30명 이상이 함께 간다면 단체 할인이 붙어요. 어른 30명이면 3,500원×30으로 105,000원이고, 기본 요금으로 계산한 150,000원보다 45,000원이 적습니다.
무료 입장과 할인 때 챙길 것
6세 미만, 65세 이상 말고도 무료 대상이 더 있어요. 대상이 넓고 조건이 세세하니 해당하는지 헷갈리면 관람안내 페이지의 면제 목록을 먼저 보세요. 할인과 무료 입장 모두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확인하니, 아이 나이를 증명할 서류나 학생증, 본인 신분증을 챙겨 가는 게 좋습니다.
서울시민 50% 할인은 현장에서 쓰고 있는 카드(모바일이든 실물이든)와 신분증을 함께 확인해요. 카드를 집에 두고 오면 할인을 받기 어려우니 출발 전에 휴대전화의 카드 앱이나 실물 카드를 확인하세요. 조건이 애매하면 서울식물원(02-2104-9716)에 미리 물어보는 편이 가장 확실합니다.
11월부터 달라지는 관람시간과 월요일 휴관 규칙은 무엇인가요?
온실과 주제정원은 3~10월에 09:30~18:00, 11~2월에 09:30~17:00 문을 엽니다. 입장 마감은 각각 17:00과 16:00으로, 문 닫기 한 시간 전이에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다음 날 쉽니다.

투명 지붕 아래 열대 식물이 빽빽한 온실 내부와 위쪽 관람 통로. 2019년 5월 촬영. 사진: korea.net/Kim Sunjoo, CC BY-SA 2.0. 원본 Wikimedia Commons.
계절별 시간 한 번에 보기
3월부터 10월까지는 평시 시간이 적용돼 18:00에 문을 닫고, 17:00까지 들어가야 해요. 11월 1일부터 2월 말까지는 동절기 시간이라 17:00에 문을 닫고, 입장은 16:00에 끝납니다. 10월에 다녀온 기억으로 11월에 늦게 가면 한 시간 일찍 닫힌 매표소를 만날 수 있어요.
온실을 여유 있게 보려면 입장 마감보다 넉넉히 일찍 들어가는 편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해도 빨리 지니 오후 일정이라면 점심 무렵에 도착하도록 잡아 보세요. 무료 구역은 이 시간과 별개로 열려 있어서, 온실을 먼저 보고 공원은 나중에 걷는 순서가 편해요.

온실 위쪽 난간에서 내려다본 야자나무 숲과 육각형 무늬 지붕. 사진: Tjwlgns, CC BY 4.0. 원본 Wikimedia Commons.
월요일이 공휴일인 주는 언제 쉬나요
기본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날은 문을 열고, 바로 다음 날인 화요일에 쉬어요. 실제로 2026년 10월에는 5일(월) 대체공휴일에 문을 열고 6일(화)에 쉬었습니다.
10월에 남은 휴관일은 19일과 26일, 둘 다 월요일이에요. 연휴가 낀 주에는 화요일이 휴관일이 될 수 있으니 출발 전에 공식 누리집 공지를 한 번 보세요. 이 규칙은 온실과 주제정원에만 해당하고, 열린숲·호수원·습지원은 월요일에도 열려 있습니다.
지하철로 간다면 마곡나루역과 양천향교역은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공원 산책부터 시작하려면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 3·4번 출구로 나오세요. 두 출구가 열린숲과 바로 이어집니다. 온실과 주제정원으로 곧장 가고 싶다면 9호선 양천향교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0분이에요.
출구 정보는 서울식물원 오시는 길(지하철)에 나온 기준입니다. 마곡나루역은 9호선과 공항철도가 함께 서는 역이라,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 쪽에서 오는 여행자도 갈아타기 부담이 적어요. 공항에서 서울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인천공항에서 서울 가는 교통편 정리에서 따로 볼 수 있습니다.
공원부터 걷고 싶다면 마곡나루역
마곡나루역 3·4번 출구로 나오면 열린숲에서 시작해요. 무료 구역을 지나며 산책하다가 온실 쪽으로 가는 흐름이라, 공원과 온실을 모두 보고 싶은 날에 잘 맞습니다. 월요일처럼 온실이 쉬는 날에도 이 출구로 나와 공원만 걸을 수 있어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서울식물원 정원과 그 너머 호수, 멀리 보이는 시가지. 2019년 5월 촬영. 사진: korea.net/Kim Sunjoo, CC BY-SA 2.0. 원본 Wikimedia Commons.
온실이 목적이라면 양천향교역
온실과 주제정원만 보고 돌아갈 계획이라면 양천향교역 8번 출구가 더 가까워요. 공식 안내 기준으로 걸어서 약 10분이면 유료 구역에 닿습니다. 겨울철 오후처럼 입장 마감이 빠듯할 때 쓰기 좋은 출구예요.
서울식물원이 있는 마곡 말고도 서울에서 걸어 다니기 좋은 동네를 더 찾는다면 요즘 서울에서 가 볼 만한 동네 정리도 참고해 보세요.
차를 가져가면 주차는 몇 시까지, 얼마인가요?
식물문화센터 지하주차장은 184면이고, 08:00~21:00에 운영해요. 승용차 요금은 5분당 150원입니다. 공식 안내도 주차 공간이 좁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권하고 있어요.
주차 요금과 운영시간은 서울식물원 주차장 안내에 나온 값입니다. 내비게이션에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를 입력하면 돼요. 주차장 문을 닫는 21:00는 온실 관람시간보다 한참 늦어서, 온실을 보고 공원 산책까지 마친 뒤 나와도 시간이 남습니다.
머무는 시간별 주차 요금 계산
5분당 150원이니 한 시간이면 150원×12로 1,800원이에요. 온실만 보고 1시간 30분 머물면 2,700원, 온실과 공원을 함께 돌며 2시간 있으면 3,600원입니다. 3시간을 머물면 5,400원이 나와요.
네 식구가 차로 와서 온실을 보고 2시간 머문다면, 앞에서 계산한 입장료 15,000원에 주차 3,600원을 더해 모두 18,600원이 듭니다. 같은 가족이 지하철로 오면 주차비 대신 교통비가 들고, 서울시민 할인 카드가 있으면 입장료도 줄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서울식물원은 입장료 없이도 들어갈 수 있나요?
A. 네. 열린숲·호수원·습지원은 연중무휴 무료예요. 표가 필요한 곳은 온실과 주제정원뿐이고, 어른 5,000원·청소년 3,000원·어린이 2,000원입니다.
Q. 서울식물원 온실은 겨울에 몇 시까지 들어갈 수 있나요?
A. 11~2월은 09:30~17:00 운영이고 입장 마감은 16:00이에요. 3~10월은 09:30~18:00, 입장 마감 17:00입니다.
Q.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서울식물원은 문을 여나요?
A. 네,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열고 그다음 날 쉬어요. 2026년 10월에는 5일 대체공휴일에 열고 6일에 쉬었습니다. 무료 공원 구역은 휴관일에도 열려 있어요.
Q. 기후동행카드가 있으면 서울식물원 입장료가 반값인가요?
A. 기후동행패스·모두의카드·K-패스를 쓰는 서울시민이면 50% 할인을 받아 어른 2,5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에요. 현장에서 카드와 신분증을 함께 보여 줘야 합니다.
출처
- 서울식물원 — 관람안내 (입장료·할인·면제·운영시간·휴관일)
- 서울식물원 — 오시는 길 (지하철)
- 서울식물원 — 오시는 길 (주차장)
- 서울식물원 — 오시는 길 (자동차)
- 서울식물원 — 공지사항 (10월 운영 및 휴관 안내)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 서울식물원 안내 (식물문화센터 지하 1층 매표소)
- 대표 사진: 정원 연못 너머로 보이는 서울식물원 온실 외관, 2019년 5월 촬영, korea.net/Kim Sunjoo, CC BY-SA 2.0. 원본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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